‘09 초중고 우수수학여행 사례공모전 개최
이날 공모전에서는 전통마을 탐방, 격전지, 시인 생가 방문 등 교과서와 연계한 테마수학여행이 다수 소개되었다. 천문대 별자리 관찰, 레일바이크 및 래프팅 등 체험학습을 강조하는 사례도 많았다. 한강·낙동강 등 물길을 따라가는 역사문화생태탐방,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트레킹 등 최근의 생태여행·도보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것도 특징이다.
코스는 달랐지만 각급 학교들의 수학여행의 공통된 키워드는 ‘재미’와 ‘보람’이었다. 이 날 발표를 맡은 인솔교사들은 ‘학생과 교사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자기주도성’, ‘소규모로 직접 일정을 짜 재미와 코스선택권 보장’ ‘체험 위주 일정에 테마를 결합‘ 등을 수학여행의 ‘성공비결’로 꼽았다. 특히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한 화천초등학교 논미분교장은 전교생 12명이 다함께 합심하여 수학여행을 기획·진행한 사례를 소개하여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코스 발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에서의 사례 전파를 위해 개최된 이번 ‘우수수학여행 사례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앞으로도 문화부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역 교육청, 학교 등과 협력하여 수학여행 추천코스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지원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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