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0년 시설원예 지열난방시스템 설치 희망농가 신청접수
‘지열난방시스템’은 지열을 이용한 신 재생에너지 이용 기술을 시설농업에 도입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녹색산업을 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난방연료의 90% 이상을 유류에 의존하는 시설원예 산업에 새로운 대체에너지로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10년부터 5개년 동안 매년 2,000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원예 농가에 지열난방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사업비는 1ha당 10억원(국비60%, 지방비20%, 자부담20%)이다.
지원대상 및 사업신청 접수 방법은 0.1ha(1,000㎡)이상 규모의 시설원예(채소·화훼 등) 농가로써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열난방시스템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농업법인 포함)이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09.12.20일까지며, 시군(읍면) 시설원예 담당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농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의 현장적격 심사평가(’10.1~2월) 후 최종 선정(‘10.3월)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시설은 수평밀폐형, 수직밀폐형, SCW(하천수 및 온천수 이용)형 등 3개 종류가 있으며 농가실정에 맞는 시설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세부사업으로 토목, 천공, 그라우팅, 히트펌프, 배관, 기존난방 연계설비, 전기용량 증설, 제어 등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설비에 한해 지원한다.
지열난방시스템 시공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하여 시행하게 되며, 시군에서는 사업비(정부보조금과 농가자부담)를 한국농어촌공사에 전액 교부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발주, 시공관리, 사업비집행, 준공 및 사후관리 업무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열난방시스템’은 국제유가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가장 부합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많은 농가들에게 지원하여 시설원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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