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푸드스쿨 여행상품 팸투어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의 전통·향토음식 체험을 테마로 한 푸드스쿨 여행상품을 알리기 위해 여행작가, 인터넷 여행동호회, 블로그 기자단 및 여행사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 푸드스쿨 여행상품 팸투어를 실시한다.

12. 12일부터 13일까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한글 조리서를 재현한 영양 음식디미방, 신라음식을 재현한 경주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 울진의 음양체질별 떡체험을 할수 있는 음떡양떡마을을 방문, 경북의 특색있는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체험하게 된다.

푸드스쿨 여행상품은 최근 체험여행의 다양화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경북의 맛체험 여행상품이다.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음식문화 체험을 연계, 경북의 반가음식, 약선음식, 사찰음식, 와인 등 조리·시식 체험은 물론 특산물 수확체험, 생산지견학 등을 겸한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팸투어의 주요일정은 첫째날 울진 음떡양떡마을에 도착하여 떡케이크, 복령칼국수 만들기, 제철을 맞은 대게시식과 함께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마을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영양의 이문열 생가, 장씨부인예절관 등이 위치한 두들마을로 이동하여 전통마을을 둘러보고, 정부인 장씨가 저술한 최고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동안누르미, 석이편 등 조선시대 반가음식을 체험한다.

※ 동아누르미 : 박과에 속하는 동아를 저민 것에 다진 고기, 채소류를 후춧가루에 무쳐서 말아 꼬챙이에 끼어 중탕으로 찌거나 기름에 지져 먹는 것

※ 석이편 : 멥쌀가루에 석이가루를 섞어 물을 내리고 잣, 대추, 석이채로 고명을 올려 찐 떡.

둘째날은 오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을 답사하고,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에서 신라전통 약선음식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학교내 레스토랑 ‘라선제’에서 ‘신라 이사금 밥상’을 맛본다.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에서 간담회, 설문조사를 실시, 여행전문가와 동호회원들로부터 경북의 음식관광에 대한 발전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팸투어일정에 들르는 음식체험시설은 경북 푸드스쿨 여행상품에 포함된 코스로 푸드스쿨 대행여행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집중이다.

※ 경북 푸드스쿨 여행상품 전담여행사
- 다음레저(www.tournfood.com) 02-725-2005
- 솔항공여행사(www.soltour.co.kr) 1688-3372

경북도 관계자는 발효와 천연재료를 사용한 건강식 이미지를 가진 경북 음식문화는 고유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국내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것이야 말로 한식의 세계화에 선행해야할 사항이며, 최근 음식자체가 관광의 직접 동기가 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음식조리법이나 소재의 천국이나 다름없는 경북에서 처음 시도한 푸드스쿨 여행상품이 더욱 활성화되어 경북의 넓은 면적에서 지역별, 차별적 환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 먹거리의 판매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관광산업국 관광산업과
담당자 김민희
053-95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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