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창경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발족식 개최

뉴스 제공
경찰청
2005-04-20 17:23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은 창경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경찰상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4. 19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창경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기념사업위원회는 문국현(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학계·언론계·종교·문화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덕망 있고 존경 받는 16명의 민간위원과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최광식)을 비롯한 16명의 경찰위원으로 구성되는데
○ 파란 눈의 한국인이란 별칭을 가진 국제변호사이자 前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프리 존스, 프랑스 출신 귀화 한국인 방송인 이다도시
○ 내일신문 이옥경 편집국장, 중앙일보 신혜경 논설위원 등 여성언론인
○ KBS-TV 제작본부장 이원군, SBS 제작본부 국장 배철호 등 방송관계자
○ 실미도, 공공의 적, 투캅스 등을 제작한 영화감독 강우석
○ 난타기획자인 PMC 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
○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일교회 최일도 담임목사
○ 세계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SK텔레콤 윤송이 상무
○ 경찰위원회 위원인 동국대 이황우 교수,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인 안상운 변호사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김영석 원장, 명지대 정윤수 교수, 동국대 이윤호 교수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기념사업위원회는 △ 성찰과 계승 △ 화합과 참여 △ 도전과 미래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추진방향과 사업범위 결정 등 기념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청에서는 이번에 구성되는 '창경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실무 작업을 담당할 ‘기념사업 실무지원팀’을 지난 3.4 구성하여 이미 기념사업 관련 실무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위원회를 보좌해 사업추진에 실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번 기념사업을 일회성 홍보 행사가 아닌 미래 선진경찰을 지향한 혁신과정의 일환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인 가운데

성찰과 계승분과에서는,과거 경찰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성찰과 반성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과거사 진상규명 활동, 경찰 역사박물관 개관, 한국경찰 60년사 편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화합과 참여분과에서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경찰, 친근한 경찰, 인권경찰 등 새로운 경찰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헌혈 및 각막 기증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10.16) 및 민경친선음악회 및 경찰 견학·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도전과 미래분과에서는, 조직문화 정비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선진경찰상 구현을 위해 인권경찰 프로젝트 천사(1004), 외국 공관장 초청행사 및 외국경찰관 초청 연수 프로그램, 수사·교통 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통한 기념사업 추진은 잔존하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고 경찰의 역량을 결집시켜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는 한편,‘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서’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 경찰의 모습을 대외에 천명함으로써 국민속의 경찰이미지를 구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olice.go.kr

연락처

경무기획국 혁신기획과 경정 박우현 313-6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