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설 복지관 4곳 상근관장 임명
이번 임명은 대학부설복지관에 내부직원이 상근관장으로 임명된 첫 사례로 사회복지계에서는 대학부설복지기관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존에 대학들은 복지기관을 산하에 둘 경우 관련 전공 교수들이 비상임 관장직을 맡거나 외부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관행이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관장들은 내부직원 출신이며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젊은 연령층이어서 앞으로 이들 복지관 운영에 자발성과 역동성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총장은 축사에서 새로 임명된 상근관장들이 “가톨릭대 사회복지학 전통의 자긍심을 지니고 일해줄 것과 아울러 용기와 결단력으로 도전하는 젊은 복지관을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
가톨릭대는 지역복지 참여 및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사회 안에서 부설복지관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이번 상근관장 임명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는 홍건표 부천시장, 황원희 부천시의회의장, 배기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등 내빈과 부설복지관 직원, 타 대학 복지관 담당자, 가톨릭대 주요 보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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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