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임정빈 교수,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 상 수상
임정빈 교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일본 동경대학교 명예교수인 Ken-ichi Arai 박사와 공동수상하였다.
임정빈 교수는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국제 분자생물학 네트워크 (A-IMBN: Asia-Pacific International Molecular Biology Network)를 설립하여 이 단체가 아태 지역의 생명공학이 더 발전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여러 후보자들의 업적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심사위원회 의장이자 미국 생명공학협회 명예회장인 Carl Feldbaum이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임정빈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A-IMBN 회장 그리고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Bio-MAX)의 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서강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MIT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한국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낙후되어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공학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여왔다.
관련 상은 4월 7일 마샬 경영대학원에서 주관하는 '2005년 아시아 태평양 경영 전망 회의' (Asia-Pacific Business Outlook 2005)에서 수여되었는데, 동 회의는 금년으로 18번째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에 관한 회의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Marshall Business School은 8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경영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왔다. 전미 대학/원의 순위를 발간하는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른 경영 대학원 분야에서 상위 15위에 랭크될 정도로 경영 이론과 실무교육에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nu.ac.kr
연락처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황덕수 교수 (02)880-7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