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지사, “한류우드, 사랑하는 친구들에 대한 책임감”

서울--(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20일 韓流-WOOD 조성 계획과 관련 “내용을 제대로 채워 넣되 최선을 다해 빨리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지사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경기개발연구원(원장 한현규)이 주최한 ‘한류-WOOD 조성에 따른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부터 한류우드를 만든다고 하면 최대한 5년은 걸릴 것이지만 그러나 이미 호조건으로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며 “우리를 사랑하는 친구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완성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손 지사는 또 “한류우드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500년 동안 뭉쳐 있었던 우리나라의 문화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고, 한류가 지속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대해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신광식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은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늦어도 11월까지는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류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견해로부터 한류가 지속되고 확산되어 국가 이미지 제고와 상품수출에 기여해 고부가가치의 창출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견해 등 다양하다”며 “전문가들의 고견을 경청해 인적 물적자원을 동원 신개념의 동아시아 문화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계 인터테인먼트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은 기조연설에서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이벤트로 만들면 크게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계 최고의 것으로 만들되 생산과 마케팅, 놀이 시설이 어울어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축사

오늘 한류에 관심을 갖고 자리에 함께해 주신 일산주민들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 각계각층의 전문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이어령 중앙일보 상임고문, 김영선의원, 송태호 경기도문화재단이사장,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 등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일산은 오는 29일에 준공식을 갖는 킨텍스의 오픈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킨텍스는 총1만7000평의 규모로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 보다도 두배 가까이 큰 규모다. 특히 1만7천여평을 행사에 따라 모두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어서 어떤 규모의 전시회도 가능하게 되며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고양시가 산업의 고도화를 이루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킨텍스는 또한 문화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에 ‘열린음악회’를 열었는데 2만 여개의 의자를 설치했는데도 3분의 1정도만 채울 정도였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가운데도 아무런 지장 없이 잘 마쳤다. 또한 김포공항과 인천 국제공항이 직결되어 있고 북으로는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마을, 영어마을, 임진강의 평화축전 등 문화와 직결되는 대형단지와 가까이 하고 있다.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게 된다. 킨텍스 바로 앞에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30만평이 한류우드가 조성되는 곳이다. 위치만 보더라도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산업을 구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곳이라 생각된다.

한류우드는 잘 아시다시피 조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을 향하는 도로에 이미 표지판이 걸려있다. 이것을 보면서 빨리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을 제대로 채워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류열풍에 우리 스스로 들떠있고 우리나라의 문화가 500년 동안 뭉쳐 있었지만 이제 퍼져나가는데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국민들의 긍지와 자존심을 가지게 되었다. 외국에 나가보면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를 나가보면 대화의 3분의 1정도는 한류이야기를 하고 욘사마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이를 어떻게 보존하고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두려움도 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 의구심도 있다. 한류우드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을 제대로 자리를 잡고 체계를 갖춰가겠다는 생각이다.

지금부터 한류우드를 만든다고 하면 최대한 5년은 걸릴 것이다. 그러나 이미 호조건으로 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는 친구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완성시켜 나가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의미가 깊다.

중앙대에서는 한류에 대한 세미나도 열고 과도 설치해 놓았다. 학교와 행정기관이 함께 하고 홍보해 나가는 등 심혈을 기울이면 성공할 것이다. 이어령 선생님께서 미래를 바라보는 영감으로 귀한 말씀을 해 주실 것이다.

최근에 작고하신 김무생 선생님을 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용의눈물,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셨고 형님 같고 아버지 같은 분이었다. 김 선생님과 같이 우리국민들에게 커다란 족적을 남긴 분들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러한 분들의 뜻이 이 자리에서 다시 재생될 것이다.

영화인, 문화인, 기념관, 스타박물관 등을 만들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자료를 축척하고 교육하는 시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대한민국이 문화 산업분야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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