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자동평가시스템은 사용자가 특허번호만 입력하면 기존에 특허청에 등록된 유사특허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해당 특허의 등급(혹은 점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특허문서에 나타나 있는 각종 정보를 계량화하여 특허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첨단시스템이다.
기존에 국내 기업 및 공공연구기관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천·수만건의 특허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내·외부의 특허전문가를 통해 특허평가를 수행해야 했으나 많은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허청은 이와 같은 대량의 특허관리에 따르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08년부터 시스템 개발 사전검토를 진행해왔고, 그동안 통계학, 자연어처리, 알고리즘, 시스템통합 전문가 및 공인회계사, 변리사, 특허심사관 등 각계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년 12월초 특허자동평가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의 특징은 권리성, 기술성, 시장성 별로 특허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평가요소를 도출하고 통계적인 처리를 통해 특허의 질적 수준을 평가해 주는 것이다.
특허청은 앞으로 동 시스템을 국가 R&D 특허성과의 품질 분석, 대학·공공연구기관 특허의 선별 관리, 특허기술 이전·거래 지원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기존의 전문가에 의한 특허평가를 보완하여 시간과 비용 뿐만 아니라 정확도 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성공하는 글로벌 기업은 대부분 전략적인 특허 관리를 통해 기업의 주력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해왔음을 지적하면서 특허자동평가시스템이 국내 공공부문의 특허관리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COEX에서 개최되는 특허자동평가시스템 보고회에서는 동 시스템의 개발추진 경과와 더불어 기능 및 활용방안 등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며, 시스템 운영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허자동 평가시스템 보고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터넷특허기술장터(www.ipmart.or.kr)에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발명진흥회 특허거래정보센터(02-3459-2897~8)로 연락하면 세부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사무관 이재복
042-481-5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