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초상은행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 체결

뉴스 제공

2009-12-15 10:31

서울--(뉴스와이어)--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2009년 12월 15일(화)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국초상은행 (中國招商銀行, China Merchants Bank)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테일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은 중국내 소매금융부문 선도은행인 초상은행과 본 업무제휴를 통하여 자금/외환업무 확대, 대고객 공동 마케팅, 인적 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분야가 광범위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향후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격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초상은행은 마웨이화(MA Weihua) 은행장이 10년간 재임하면서 시가총액이 20배 증가하였고, 중국 카드시장에서도 1위인(점유율 23%) 초우량 은행으로 현재 중국내에서 국영은행을 제외하고 자산규모 2위의 대형은행이다. (2009년 9월말 현재 총자산 2,957억불, 순이익 19억불)

특히, 중국초상은행은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초고속 성장을 이룩하고, 평균 연령 약 30세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한 문화와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CEO의 선구적 경영방침, 동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 시현 등 양과 질 면에서 신한은행과 매우 유사하여 향후 상호간 충분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중국 초상은행과의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에 앞서 동행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중국초상은행의 초고속성장 배경에 대해 마웨이화 은행장으로부터 강연을 들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중국 비즈니스 활성화는 물론이고, 현재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글로벌 리테일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