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저작권 보호’ 송년호 발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정홍택)는 11월의 불법복제물 단속통계를 분석한 월간 <저작권 보호> 12월호(송년호)를 1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디지털환경에서의 사적복제보상금제도 도입에 대한 단상’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박영길 명예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또한, 저작권보호센터 이성환 사이버팀 팀장이‘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온라인 상 콘텐츠별 불법복제 및 유통현황 분석’을 실었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단속순위인 웹보드·길보드 차트, 저작권 상식, 월간 브리핑 등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호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21세기 리더십의 표본이라 불리는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를 만났다. 안철수 교수는 불법복제가 용인되는 환경에서 지식정보 산업의 미래는 없다며,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보호에 일조한 기업을 소개하는“클린 人사이드” 코너를 신설하고, 첫 주인공으로“엠더블유스토리”를 만났다.

이밖에 송년특집으로“2009년을 돌아보다”코너를 마련해 한 해 동안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의 주요사업을 사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11월 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112건(22,097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11건(11%)증가했고, 점수대비 4,826점(18%)이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역세권 등 주요거점을 대상으로 영화‘박쥐’,‘국가대표’,‘2012’ 등 최근 극장상영작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한편, 오프라인 단속팀은 11월 한 달 동안 적발된 112건(22,097점)에 대해 모두 수거조치했다. 올해 1월 ~ 11월까지 총 41건(54,734점)의 형사조치와 1,678건(356,128점)의 수거조치가 이루어졌다.

11월 온라인 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20,488건(1,945,217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12,348건(38%), 점수대비 692,107점(26%)이 감소했다.

오프라인 단속팀과 마찬가지로 영화‘박쥐’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총 340점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복제·전송 중단 조치를 실시했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모음집) 1위는 196점이 적발된 김태우의‘사랑비’가 차지했고, 2위는 백지영의‘내 귀에 캔디’(191점), 3위는 MC몽의‘호러쇼’(172점) 순이었다.

영상 분야 1위는 268점이 적발된‘뽀롱뽀롱 뽀로로’이고, 2위는 영화‘퍼블릭 에너미’(194점), 3위는‘써로게이트’(185점) 가 차지했다.

웹보드 차트 방송 분야 1위는‘선덕여왕’(30,256점)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2위는‘솔약국집 아들들’(9,835점), 3위는‘거침없이 하이킥’(9,756점) 등의 순이었다.

※ 길보드·웹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입니다.

월간 <저작권 보호>는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현재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대학 관련학과, 언론사 등 약 600여 곳의 주요기관에 배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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