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24.1%는 근로자의 직업윤리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17.2%로 높다고 인식하는 근로자가 6.9%p가 많았다. 아울러 근로자의 62.7%는 10년전 보다 직업윤리 수준이 높아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근로자(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중 798개 표본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 3,003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직업·근로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0년 전과 비교한 직업윤리 수준에 대한 인식은 직종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직업윤리 수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관리직은 77.0%, 사무직은 64.6%, 판매직은 63.0%로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전문직은 53.3%, 서비스직은 56.3%, 생산직은 58.4%, 반전문기술직은 60.5%로 평균보다 낮았다.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부족한 것은 ‘창의성’(40.3%)과 ‘성실성’(23.3%) 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문직(40.0%), 관리직(47.3%), 반전문기술직(42.1%), 사무직(44.4%)은 ‘창의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에 서비스직(39.2%), 생산직(41.1%)은 ‘성실성’이 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 근로자 중 35.5%만이 현재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의 82.2%는 현재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직무에 필요한 능력에 대해서는 35.5%만이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12.6%였다.

충분한 능력을 지닌 경우는 사업체 규모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아 300인 이상 사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는 35.3%, 300인 미만은 35.5%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82.2%는 현재 직무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능력이나 지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근로자의 경우 30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는 87.5%로 300인 미만(79.9%) 보다 7.6%p가 많았다. 특히, 30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23.6%는 능력개발의 필요성을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조사는 노동정책에 필요한 근로자의 의식조사를 위하여 시범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노동부 고용정책관(이재갑)은 금번 조사에서는 직장인들 스스로가 직업윤리의식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근로자들의 직업윤리 수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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