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군산대 총장임용 후보자에 체육학과 채정룡교수 선출
채정룡총장임용후보자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 3차 투표는 유권자 344명(교수 313명, 직원 31명)중 339명이 투표했는데, 투표 결과 채정룡교수가 181표를 얻어 155표를 얻은 나의균 교수를 제치고 군산대학교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것이다.
채정룡 총장임용후보자는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체육학과에서 체육학사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체육학석사와 이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고,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군산대학교 종합인력개발센터장, 군산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장, 중국 하북 체육학원 객좌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채정룡 총장임용후보자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캐나다) 단장, 아시아조정연맹총회 한국대표(한국, 인도)단 대표, 세계조정연맹 총회 한국대표(포르투칼, 독일,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단 대표 등을 거쳐, 현재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채정룡 교수는 현재 전북체육회 감사, 전라북도조정협회 상임부회장, 전라북도 생활체육 협의회 이사, 대한조정협회 부회장, 서울 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지원사업성과평가위원, 대통령직속 자문 평화통일 정책자문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체육부장관 표창, 전북체육상 연구상, 전북도지사 표창, 전북체육상 연구상 등을 수상하였다.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 당당하고 강한 대학”을 비전으로 내건 채정룡 총장임용후보자는 실현 가능한 재정 확충 및 투명한 재정 운영,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구축 및 교육기반환경 개선, 2013년 연구부문 국내 30위권 도약, 학사행정 효율화 및 보건 의학분야 선도학과 신설, 산학협력 및 국제교류 강화, 투명한 인사시스템 및 후생복지시설 확충, 단과대학 특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당선 소감에서 채정룡 총장임용후보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정진하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그동안 현장에서 들은 갖가지 의견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6대 군산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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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6일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