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아동의 욕구와 가구 여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아동과 가족에 대한 지역 내 포괄적인 보호체계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총 8개 구·군의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사하구를 시작으로 2008년 부산진구, 올해에는 중구, 동구, 남구, 북구, 연제구 등 6개소의 드림스타트센터가 신규로 설치되었으며, 그중 12월 18일(금) 오후 5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남구지역 드림스타트사업을 후원해준 후원기관과 서비스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9 남구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2009년 6월 우암2동 주민센터 2층에 문을 연 남구드림스타트센터는 감만·우암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의 12세 이하 301명의 아동들에게 복지·건강·보육분야 58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원·병원·학습지·복지관 등 36개소와 서비스연계는 물론, 기업체·한의원·안경점·목욕탕 등 21개의 후원기관으로부터 생일케이크·한약·안경·목욕권 등을 후원받아 지원하였다.

또한 생활이 어려워 가족나들이가 힘든 가족들에게 여름방학에 가족캠프를 실시하였으며, 가족캠프에서 부모님과 함께 떡메치기와 가족티셔츠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세대주의 알콜중독이 심한 가구에 대하여는 남구정신보건센터, 전문병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심리치료, 입원치료를 제공하였으며, 이혼한 남편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던 한 부모 가구에게는 모자원과 연계하여 안전한 주거공간도 제공하였다.

드림스타트로 보내온 어느 어머니의 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원하지 못해 마음 아팠던 아이가 드림스타트를 통해 학원을 다니면서 학교성적이 20등이나 올랐다는 훈훈한 소식과, 수화를 모르는 청각장애아동에게 수화를 재밌게 가르쳐줘서 고맙다는 할머니의 사연도 있었고, 부정교합으로 섭식장애를 겪고 있던 아동이 특수치과진료와 보정기 착용으로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드림스타트 직원들이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대상아동에게 무료진료를 해주었던 도시치과, 윤다은한의원, 소생한의원에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정서적 지원을 해왔던 멘토 선생님들은 처음에 불안해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밝아지고 있다며 흐뭇해하였다.

남구소재 안경하우스와 라데팡스안경점에서는 시력이 나쁜 아동들에게 매월 3~5명씩 무료로 안경을 후원해 주고 있어 우리사회가 아직도 따뜻한 나눔의 정이 남아있음을 알게 해주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09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영상보고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전달, 대상아동들의 솜씨공연과 작품전시, 행사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은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아동들이 한결 밝아졌다”며 뿌듯해 하면서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남구드림스타트센터(http://bsng.dreamstart.kr) 담당자(조영주 ☎051-607-6482)에게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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