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신축건물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기 위해 12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영남지역 친환경건축물 인증 방안’이라는 주제로 친환경건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기후협약 등 국제환경의 변화와 국내 친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에 부응하여 부산 및 영남권의 지자체·학계·업계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심포지엄을 통해 신축건물의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

부산시가 주관하고 한국건축친환경설비 영남학회에서 주최하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대한건축사협회 부산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부산건축가회 대한건설협회부산광역시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친환경 건축(설비)분야 전문가·학생·시민·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외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현황’, ‘국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현황 및 관련기관의 노력’, ‘영남지역의 친환경건축물 인증 방안’ 등 3개 주제발표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 이란 환경을 대표하는 녹색과 경제발전으로 대표되는 성장이 서로 손을 잡는다는 개념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것을 말한다.

온실가스 배출은 에너지소비량에 기인하여 우리나라 건물분야 에너지소비량이 국가 총 에너지소비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건축자재의 생산 및 운반, 건설과정에서 소비되는 내재에너지를 포함시킬 경우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온난화를 중심으로 한 지구환경 문제에서 건물분야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막대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건축물의 친환경 정도를 평가하는 인증제도가 시행되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부터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가 제정되어 현재까지 약 960개의 건물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받고 있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는 친환경 건축기술 분야가 정책적·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차원에서 에너지절약 및 CO2 배출량 감소에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국내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은 현재 4곳이 있으나 수도권(대한주택공사, 크레비즈인증원,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과 대전(에너지기술연구원)에만 있어 영남권에서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체노력으로 대전시는 별도의 그린빌딩 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영남지역의 학계 · 업계 및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하고, 친환경건축 인증제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을 활성화하여 쾌적하고 에너지가 적게 소요되며 경쟁력 있는 건축물의 생산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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