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U-프린트’지원, 강남구청 U-민원발급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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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2005-04-21 09:16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민들은 오늘(4월21일)부터 시간, 장소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민원 서비스를 신청, 발급받는 종전의 온라인 기반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휴대폰, PDA, 노트북으로 민원을 신청하고 HP U-프린트가 설치된 강남구 내 52개 훼미리마트에서 신청한 서류를 받아볼 수 있는 'U-민원’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한국HP 이미징프린티그룸 조태원전무는 “U-프린트 서비스는 전자정부와 미래의 화두로 꼽히는 유비쿼터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출력 서비스”라며 “허브의 확장과 다양한 콘텐츠의 확보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출력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미래의 기간사업으로 삼아 전략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U-민원 발급 신청 방법은 단축다이얼 번호 ‘80#9’를 누른 후 각 이동통신사의 이동통신 서비스(Nate, magic-n, ex-i)로 접속하면 강남구청 U-민원발급 서비스로 바로 연결된다. 민원신청 및 발급방법은 메뉴 순서대로 진행하면 간단하다.

HP가 제공하는 U-프린트 솔루션은 휴대폰, PDA 등 다양한 휴대 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출력물을 원하는 장소에서 출력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개념이 도입된 프린팅 서비스로 현재 일반 건축물 대장이나, 건강진단서, 지적도 등본 등 총 15종의 민원발급이 가능하다.

외근을 하며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는 부동산 중개업자, 건축업자, 부동산 매매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은 U-프린트가 설치된 곳에서 손쉽게 부동산 관련 서류를 프린트할 수 있다.

또한 훼미리마트에 설치된 KT의 Nespot 무선 서비스를 이용한 출력서비스도 무선 노트북이나PDA를 통해 간단히 U-프린트를 이용하여 출력할 수 있고,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은 NATE 의 포토 팬시스티커로 출력할 수 있다. U-프린터 인프라는 추후 컨텐츠만 추가되면 보험사, 기업들과 연계한 외근 직업을 위한 영업문서 출력 서비스로 확대도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HP는 U-민원 사업에 u 프린트 솔루션을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이즈데이타와 협력하여 프린터 관련 압축 보안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관련 인프라 개발 지원을 4년전부터 지원했고, 이와 관련된 프린터 제공 및 유지보수를 피치밸리사와 연계한다.

초기 시범운행 후 일반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증 초본 등으로 민원 서류 발급 범위를 확대될 전망이며, 전국 단위로 그 서비스 범위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한국HP 개요
한국 HP는 1984년 자본금 81억원으로 휴렛팩커드(55%)와 삼성전자(45%)의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1998년 HP가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여 현재 100% HP 지분으로 되어 있다. 현재 최준근 대표이사가 1,20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한국HP를 이끌고 있으며, 세 개의 핵심 그룹으로 구분되어 전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