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평가를 위한 PBPK모델 활용방법 소개

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위해평가에 있어 생리학적 약물속도론(Physiologically Based Pharmacokinetic, PBPK)모델의 기본지식 및 활용방법을 소개하고자 ‘위해평가를 위한 PBPK모델 및 관련데이터 적용방법’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PBPK 모델은 인체를 대상으로 직접 투여연구가 불가능한 유해물질에 대하여 동물실험을 통해 얻은 생리적 자료를 근거로 모델식을 이용하여 표적장기에서의 생물학적 유효용량을 산출하기 위한 과학적인 접근방법 중 하나이다.

이 모델식을 이용하면 동물실험을 통해 인체에서의 유해물질의 체내동태를 예측하거나 경구투여 이외의 다양한 경로에 의한 유해물질의 혈중농도 및 표적장기에서의 농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역으로 혈액과 인체조직에서의 유해물질의 양을 측정하여 그 물질의 노출경로에 따른 노출도 평가, 표적장기로의 분포도, 생물학적 유효용량등을 예측 할 수 있어 위해평가에서 사람에 대한 오차를 줄이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번 지침서에는 ▲미국 환경청(U.S. EPA)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PBPK모델의 역할을 비롯하여 ▲적용방법 ▲사용되는 주요모델의 특성 및 ▲현재 미국환경청에서 수행한 PBPK모델의 모의시험적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본 지침서를 통해 PBPK모델에 익숙하지 않은 위해평가자는 물론 인체위해평가방법을 연구하는 연구자들까지도 PBPK모델 활용 학습도구로 사용 할 수 있으며, PBPK 모델의 활용도입으로 위해평가시 투여용량에 근거할 때 야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소화시켜, 과학적인 위해평가에 기여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영향연구팀
02-380-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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