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글로벌금융위기 조기극복에 기여한 실적 인정받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대출담보인 신용보증서와 저금리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4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올해 신용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재단은 올해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신용보증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계획을 대폭 확대하여 신용보증은 총 1조 8천억원, 서울시자금은 총 2조원 이상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는 재단이 ’99년 창립 이래 최고의 지원실적을 보인 한 해로, 올해 공급규모인 1조 8천억원은 최근 3개년간 전체 신용보증 공급금액을 초과하는 수치다. 지난해 신용보증 공급금액이 7천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같은 기간동안 약 2.6배 이상을 더 지원한 셈이다.

특히 정부 추진 정책이었던 자영업자 유동성지원 특례보증은 전국 1위의 실적을 거두며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지역 총 6만 4천여개 업체에 1조원을 초과하여 지원하였으며 전국에서 점유비는 약 38%에 달한다.

또한 금융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저신용등급자와 무점포·무등록 사업자(노점상) 등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도 총 2만 2천여개 업체에 1,6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위기 극복을 적극적으로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재단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데 힘쓰고 있다. 저신용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에게 연2%의 저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서울 희망드림뱅크 특례보증’은 총 522개 업체를 지원하였으며,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돕는 특례보증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공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재단방문 없이도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방문 현장접수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신청고객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획기적인 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해균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더욱 낮추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섬기는 자세로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내년에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서울시와 정부의 금융정책을 적극 수행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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