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 임직원 바자회 경매로 진행 아름다운재단에 기부…주유무한제공 ‘사장님차량이용권’ 인기
라이나생명보험㈜(이하: 라이나생명)은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9 라이나 사랑의 자선 바자 행사’를 진행했다. 바자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나생명 임직원이 기부한 500여 점의 물품들이 바자와 경매의 형식을 통해 판매되었다. 경매의 경우는 전시된 물품과 함께 준비된 종이에 자신의 이름과 희망 낙찰가를 적어 가장 높은 금액을 적은 이에게 최종 낙찰되는 침묵의 경매 (Silent Auction)와 일반 경매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바자회 행사에 나온 상품 중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직원들의 특기 상품이다. 마크 후닥 상무는 살사 댄스 개인교습권을, 앤디 댐로우 부사장은 일주일간 자신이 다니는 스포츠센터에서 무료 웨이트트레이닝 교습권을 제공했다. 또한 사내 통역사는 무료 영어회화과정을 바자회 상품으로 내놓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상품은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동안 주유 무한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이 붙은 사장님 차량 이용권으로 특히 20~30대 직원들의 경쟁 속에 50만원이라는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송봉준(사원)씨는 “연말 소비적인 일회성 송년행사와는 달리 바자회 행사를 통해 회사 동료들과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도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 특히, 기부문화에 쉽고 또 재미있게 동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이외에도 본사가 위치한 서울역 근처 쪽방촌 이웃을 위해 올 8월부터 매주 월요일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활동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경북지역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Water for People 과 Habitat for Humanity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으로부터 아름다운 일터 현판을 전달받은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올해 8월부터 매달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급여공제프로그램과 매월 두 번째 주 화요일에 점심값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김밥데이를 통해 직원 펀드도 조성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은 급여공제 프로그램과 김밥데이를 통해 조성된 직원펀드와 합산하여 아름다운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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