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보호수’ 책자 발간
책자에는 보호수 소재지, GPS좌표점, 나무나이, 나무높이 등의 일반적인 현황과 나무주변의 관리 상태와 외과수술 실시여부 등 보존대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진다.
보호수는 마을 주민들에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는 쉼터로 마을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회의장소로 때론 야외 교실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정월이면 동제를 주관하는 제관을 정하여 정성과 뜻을 모아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소이기도 하였다.
또한 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울음을 울어 그 사실을 알리고 수해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하기도 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식재되어 거리를 계산하고 방향을 설정해 주는 이정표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였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쉼터가 되기도 하고 고향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보호수가 되도록 관리사업을 병행하여 산촌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인식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도내에는 총 1,074본의 보호수가 있으며 수종별로는 느티나무가 680그루로 가장 많고, 소나무 187그루, 은행나무 63그루, 말채나무 32그루, 향나무 20그루, 버드나무 18그루, 팽나무 14그루 등이 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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