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여성 녹색생활 실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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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0:12

서울--(뉴스와이어)--여성부(장관 백희영)는 ‘2009년 여성 녹색생활 실천 유공자 포상’을 ‘09. 12. 18(목) 여성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대통령 표창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광역시와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 공주시지회가 각각 수상하며, 여성부 장관 표창은 정홍자 WE Green 매니저 등 10명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G-Korea여성협의회 공동대표 단체로서 가정생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들에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였고, G-Korea 실천단인 ‘WE Green 매니저’ 운영을 통해 녹색생활 캠페인 및 녹색 활동 기획으로 범국민적인 녹색 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으며, 제32차 ICW(세계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G-Korea를 알리고 WE Green 녹색생활실천 사업을 홍보하는 등 한국의 녹색운동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가 인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광역시와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 공주시지회가 받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녹색성장책임관을 지정하고 조례제정 추진 및 위원회 운영 등 녹색성장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였고, 에너지 5%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기초자치단체별로 구체적 녹색활동 목표를 설정 추진하고, ‘G-Korea 우수사례 발표회(에코투어)’를 개최하여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었다.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 공주시지회는 지역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금강변 수질오염 환경 정화운동 및 식재활동 실시 등 지역 맞춤형 녹색운동을 실시하고, 공주시와 위그린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그린스쿨 만들기, 그린 아파트 만들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녹색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부 장관 표창에는 위그린 매니저 활동을 통해 녹색활동 교육·기획 및 에너지 절약활동 등 적극적인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힘쓴 위그린 매니저 정홍자 씨 등 10명이 선정되었다.

이날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녹색생활은 누구나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어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일으켜야 할 생각의 변화이다.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녹색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여성부는 앞으로도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여성의 힘이 원동력이 된 녹색생활 실천 활동이 보다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