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간 ‘어린이 안전’관련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는 12월 18일 14시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의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u-서울안전존 확대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간 공동협력사업을 구체화 시키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다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불안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트너쉽을 통한 공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주변 CCTV와 긴급구조 비상벨 호출의 모니터링 및 현장출동 지원
“u-서울안전존”의 서울시 전 지역 확대구축 및 운영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u-서울안전존” 조성 전·후의 안전사고 발생율 비교분석 및 통계자료 공유
너와 나 내가족의 안전을 위한 내 휴대폰 단축번호 → 1번 안전지킴이 112 홍보
어린이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홍보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시민고객과의 약속이 지켜지도록 이렇게 실천한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협약서 체결 후, 간부진과 실무진으로 합동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 및 수시모임을 갖고 협약서의 5가지 주요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합동추진협의체에서 마련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의견 수렴, u-Seoul 포럼의 전문가 자문, 서울시교육청 및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서울시는 장기간 동안 다양한 어린이 안전 솔루션에 대한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u-서울안전존”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아동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초등학교 주변에 적용하였다.
안양 예슬이 유괴실종 사건(2007.12)을 계기로 2008년 1월 서울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고객에게 u-IT를 활용하여 서울 전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어린이안전시스템 구축을 약속하였다.
‘08년도에는 이동통신사업자와 민관 공동협력사업으로 서울 어린이안전 특화요금제 신설과 119 긴급구조를 위한 휴대폰 위치정보 정밀도 개선을 추진하였고, 서울 숲공원에 u-어린이안전존(전자태그)을 구축하여 기술타당성을 최초로 검증 하였다.
‘09년도에는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u-IT(전자태그, IP-CCTV, USIM칩)를 융합하여, 구로구 신도림초등학교 및 도봉구 신학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등하굣길 주요동선에 “u-서울안전존”을 조성하고 해당 학교에서 서비스 시연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1,000여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현재 396명의 어린이에게 평상시 및 비상시 안전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평상시 : 학교 등하교 알림, 집 진출입 알림, 학원 진출입 알림,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서비스
- 비상시 : 전자태그 비상호출, 위험지역 진입알림, 비상벨 호출알림 서비스
2010년부터는 표준 안전서비스 모델을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u-서울안전존” 시스템은 IT 표준화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기술타당성 검증을 완료(‘09.10) 했으며, 현재 TTA에서 u-어린이 안전서비스의 표준화가 진행 중이다.
이러한 기술 검증결과 및 표준 서비스모델을 기반으로, 2010년에는 어린이 안전 취약지역, 안전사고 다발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u-서울안전존”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소재 총 578개 초등학교 중, 25개 초등학교 주변(25개 자치구별 1개소)의 u-서울안전존 구축은 서울시에서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초기 예산을 투자하고, 나머지 553개 초등학교는 해당 자치구 및 교육청에서 예산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역간 상호운영성을 확보하고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과)와도 협력하여 국가사업으로 채택하여 전국으로 어린이 안전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금번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u-서울안전존 서비스 관련 시민고객 및 LBS산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서울시 교육청 · 행정안전부 · 방송통신위원회,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현안사항 발생 시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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