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타운, 서울 서남권 신주거지로 재탄생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중부지방으로부터 1번국도를 통해 서울서남권의 관문인 금천구 시흥동 일대의 시흥뉴타운에 대해 주택재개발사업을 위한 시흥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2009.12.17(목)부터 12.30(수)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흥뉴타운은 2006.10.19 시흥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고 2008.10.18 시흥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되었으나 촉진구역이 없던 시흥 2,5동 지역의 322,166㎡의 부지에 2개의 촉진구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동 212번지 일대의 시흥뉴타운은 금천구 시흥산업용재 유통센터와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등의 서남권 산업 거점지역의 배후 주거지로 인근에서 건설되는 소하택지개발지구의 주택과 함께 급부상 될 전망이다.

인근에 서해안 고속도로와 1번국도인 시흥대로 및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간선교통망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독산동길, 금천로, 호암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시흥촉진지구 주변으로 형성되어 있고, 지하철 1호선 금천역, 석수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관악산 자락과 연결되는 녹지 가로축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결정되면 촉진1구역과 접한 탑골길은 12m에서 15~20m로 확장되며 촉진2구역과 접한 은행나무2길 도로는 6m에서 15m 도로로 확장되고 은행나무2길과 접한 부분의 녹지가로축은 폭 10~23m, 길이 380m의 보행자 중심의 보도를 형성하였으며 관악산으로의 접근성을 쉽게 계획하였다.

연접한 관악산 및 주변자연경관을 고려하여 중저층 및 고층을 고르게 배치하였으며 층수 지상 3층~28층, 최고높이 113.3m로 재개발 임대아파트 723세대를 포함한 총 4,248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관아터 공원 조성으로 과거의 흔적을 복원하는 문화 뉴타운으로 재탄생>

향후 시흥 뉴타운의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촉진구역과 접한 금천초등 및 탑동초등학교와 촉진구역내 백산초등 4개 초·중·고교 및 시흥대로변 폭포공원 옆의 공공시설 부지에 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교육문화기반이 대폭 보강된다.

시흥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하는 관아터공원(14,306㎡)은 조선시대 한양의 관문인 시흥 관아현과 행궁터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여 과거의 흔적과 함께 시흥뉴타운의 커뮤니티 중심으로 재 탄생할 예정이다.

<12월 30일까지 인터넷 및 서면으로 주민의견 제출 받음>

본 시흥재정비촉진 변경계획은 주민공람공고(14일) 및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개최로 주민의견수렴 후 도시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결정하게 되고 향후 단계별 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조합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촉진구역별로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2009.12.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주민공람은 인터넷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금천구청 도시관리과에서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균형발전본부
뉴타운사업2담당관 구본균
02-217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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