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국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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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2009-12-17 13:09
서울--(뉴스와이어)--“저의 이미지를 우리나라 수출을 늘리는데 써 주십시오.” 美 PGA에서 활동 중인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17일 11시 KOTRA를 방문, 조환익 KOTRA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용은 선수의 KOTRA 방문은 최근 해외에서 높아진 양용은 선수의 이미지를 우리나라 상품의 해외 마케팅에 활용해 보자는 KOTRA의 제의를 양용은 선수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만남에서 조환익 사장은 양용은 선수가 아무런 대가없이 우리나라 수출에 힘을 보태기로 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양용은 선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상품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스포츠 스타의 이미지를 국가 수출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최초의 시도로 양용은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의 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로서 특히 한류가 확산된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점을 활용하여 경제 한류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한 골프가 고급 스포츠이기 때문에 양용은 선수를 활용할 경우 우리나라 상품은 물론 국가이미지를 높이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용은 선수는 “저 개인의 이미지를 국가에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KOTRA가 우리나라의 수출을 진흥하는 국가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아무런 거부감 없이 이렇게 나서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OTRA 지식서비스사업팀 엄성필 처장은 양용은 선수가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KOTRA가 주관하는 해외 행사 예를 들면 내년 10월 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한류스타 라이센싱 박람회’에 양용은 선수가 참가하여 팬 사인회를 통해 한류 붐을 확산시키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중요한 해외행사에 한해 특별히 참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환익 KOTRA 사장은 양용은 선수에게 최근 저술한 책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산다’를 증정했다.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연락처

KOTRA 지식서비스사업팀
전상현 차장
3460-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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