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지문 인식하는 USB 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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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코스피 001120
2005-04-21 10:11
서울--(뉴스와이어)--LG상사는 렉사 미디어에서 출시하는 USB 드라이브, 플래쉬메모리 및 리더기 신제품 3종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용량 및 고배속을 지원함은 물론 보안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LG상사는 2002년부터 메모리카드를 중심으로 렉사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렉사 미디어의 신제품 3종은 USB 드라이브, 메모리카드 및 리더기로 최근 디지털카메라 및 전자문서 작업이 증가하며 수요가 급증한 저장장치들이다. 렉사 미디어는 고용량 및 고배속 측면에서 경쟁하던 메모리 시장에서 사용자의 권익과 데이터 보호라는 신개념의 기준을 제시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사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특히 USB 드라이브는 사용용도에 따라 4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최대 2기가까지 저장 가능한 고용량 제품, 밴드 색깔을 바꿀 수 있어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과 일반적인 문서 작업이 가능한 일반형 모델 등이다. 특히 보안기능을 강조하여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가 주목할 만하다. 이 제품은 지문 인식으로 데이터 보안은 물론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이 없어도 공인인증서 및 각종 자료 보관까지 가능하여 개인 문서의 저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메모리카드는 고화질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 및 디지털 SLR 을 위한 Pro SD 카드, 소니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를 위한 Professional 메모리 스틱 Pro, Pro 컴팩트 플래쉬 라인의 세 종류가 출시되었다. 이번 출시된 세가지 제품 모두 고용량 및 고배속(최대 80배속)을 지원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메모리가 지워지거나 포맷되더라도 저장된 카메라 세팅이 지워지지 않는 액티브 메모리 기능과 컴팩트 플래쉬 카드에 저장된 정보에 대하여 비밀번호를 통하여 보호하는 락타이트 (LockTight)기능을 추가하여 보안성을 높였다.

렉사 리더기는 견고한 디자인에 4개의 USB 메모리 동시 연결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USB 2.0을 지원하여 최신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지원 제품과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LG상사의 이우식 과장은 “지금까지 메모리 시장의 화두는 ‘속도’였으며 이것은 렉사미디어가 이끌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지금부터는 속도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부가기능을 제공하느냐가 경쟁 우위의 관건”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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