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1단계구역 도시관리계획 변경(GB해제) 승인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 사업대상지역(33㎢)중 1단계 사업지역에 해당하는 강서구 미음·구랑·범방·생곡·녹산동 일원 4.7㎢가 개발제한 구역에서 해제되는‘부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오늘(12.17) 승인됨으로써 1단계 사업지역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과 사업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오늘(12.17) 전체회의를 갖고 부산시가 상정한‘부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 · 의결함에 따라 부산시는 훼손지 복구계획을 국토해양부와 협의 후 결정하고, 기타 국토해양부가 고부가가치 물류기능을 위해 녹지·공원 비율 상향 조정 등 권고사항에 대하여도 적극적인 검토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부산광역시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주요내용은
▶ GB해제는 1단계 사업구역인 강서구 녹산동 일원(미음·구랑·범방·생곡·녹산동) 4.7㎢이며
▶ 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 58.0%, 주택건설용지 3.3%, 상업시설용지 0.5%, 지원시설 1.0% 및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37.1%로 계획
▶ 공원·녹지는 환경오염 및 산업공해를 최소화하여 주변 녹지공간과 연계하여 전체 사업구역의 12.5%인 614천㎡로 조성할 계획
▶ 훼손지 복구계획은 국토해양부와 협의 후 결정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부산시는‘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즉 GB해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심각한 부산의 산업물류용지 부족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가 경제중흥 10대 비전으로 선정,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은 작년 2월 이명박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7월 대통령 부산방문 시‘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사업을 보고 · 건의 하였으며, 9월에는 동남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 국토해양부의 개발 제한구역 해제방침 발표에 따라 광역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하였다.

이후 국토해양부와 수십 차례에 걸쳐 협의를 하였고, 작년 12월 중앙도시계획 위원회로부터 GB해제 총량(33㎢) 사전승인, 그리고 올해 5월 6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았으며, 사전승인 받은 GB해제 총량을 기준으로 부산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작성하여 1단계 구역에 대한 GB해제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올해 6월 4일 주민설명회 개최, 6월 23일 시의회 의견청취, 7월 10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난 7월 31일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을 하게 되었으며,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 및 중도위 제2분과 심의 등 승인신청 후에도 지속적인 협의와 당위성 설명을 통해 드디어 오늘(12.17)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즉 1단계 구역에 대한 GB해제 승인 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수요 및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업구역을 단계별로 나누어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계획으로는 내년 1월‘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예정지 1단계 구역에 대한 산업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해당구역에 대한 보상 실시(보상 계획 수립, 공람) 등 사업에 착수한 후, 내년 9월경에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며,
동시에 2단계 사업구역에 대해서도 내년 1월부터 사업시행 방법 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등을 추진하여 1,2단계 사업의 동시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구상(안) 마련을 위한 도시개념 현상공모를 지난 6월에 실시한 후 공모작의 우수한 컨셉을 개발계획(안)에 반영시킨 전체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올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서부산권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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