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입는 20대 크게 증가, 78%”
특히 연령별로는 50대이상 고연령층이 91.4%로 내복 착용 비율이 가장 높았고, 2년전 조사에서 50.1%로 가장 낮았던 20대의 착용 비율이 78%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40대 응답자가 72.9%로 뒤를 이었으며, 30대는 오히려 3.7%p 줄어든 49%로 내복 착용 비율이 가장 적었다.
또한 남성(67.6%)에 비해 여성(81.1%)의 내복 착용 비율이 더 많았으나, 남성(8.7%p)과 여성(10.9%p) 모두 2년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응답자의 내복 착용 비율이 83.5%로 가장 높았고, 전북(83.1%), 대전/충청(82%) 순이었으며, 특히 겨울에 항상 내복을 입는다는 의견은 전북(68.5%)과 대전/충청(57.2%)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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