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연일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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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9-12-18 09:43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연일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 남상태)은 17일 미주지역 시추업체로부터 드릴십 2척을, 같은 지역의 또 다른 업체로부터 반 잠수식 시추선 1척을 한꺼번에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수주금액도 16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 직접 지휘한 이 회사 남상태 사장은 오전에는 드릴쉽 계약, 오후에는 반잠수식 시추선 계약을 체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의 표준 드릴십과 시추선의 건조사양으로 계약에 성공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특화된 기술력과 꾸준한 투자가 선주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43m, 폭 42m 규모로, GPS 시스템과 컴퓨터 제어 추진 시스템으로 구성된 다이내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으로 시추 위치에 정확히 선박을 위치시킬 수 있으며 최대 수심 10,000피트(약 3,000m)의 해상에서 해수면에서 최대 40,000피트(약 12,000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12년 3월까지 각각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세계 3대 해운전문지인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사와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사는 올해 이 회사가 건조하여 인도한 드릴십인 ‘디스커버러 클리어 리더(Discoverer Clear Leader)’호를 동시에 세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하여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하였다.

또한, 최대 수심 10,000피트(약 3,000m)의 해상에서 해수면에서 최대 40,000피트(약 12,000m)까지 시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반잠수식 시추선은 세계 점유율 기준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세계 1등 제품으로 2011년말에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대한민국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이로써, 올해 총 31억불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전세계 조선업체중 가장 많은 수주고를 달성하여 대한민국이 조선 최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모든 선종의 수주가 급감한 가운데에서도 홀로 수주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은 대우조선해양의 차별화 된 기술력”이라고 설명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전략으로 접근하여 수주행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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