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2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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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0:02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12.18(금)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요 국정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곤 장관은 연말연시 공직기강 이완에 따른 업무누수, 비위발생 사례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무사안일, 갈등조장행위 등이 없도록 유념하는 한편, 횡령·금품수수 등 공직윤리 위반 사례에 대한 엄정한 대처 방침을 확인하고 보다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의 자세를 주문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 기반 조성, ‘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준비 등 현안사항이 논의되었다.

‘10년 지방선거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거법상 제한·금지행위를 숙지하여 직무수행에 신중을 기하고, 사전 예방·단속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고,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 생산적 사업계획 수립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전달·논의될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2010 시·도 및 시·군·구 안전관리계획’ 수립
② 공유재산 실태조사 마무리 철저
③ 2010년 지방세 시가표준액 고시 철저
④ 도로명주소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⑤ ’09년 지역개발사업 마무리 철저
⑥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 활성화 협조
⑦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⑧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철저
⑨ 수해복구사업 추진 철저
⑩ G20 정상회의 지자체 관련 및 협조사항 등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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