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 노숙인에게 내복·잠바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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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1:30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연말을 맞아,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원들이 모은 의류와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정창섭 제 1차관은 12월 18일(금) 오후 서울역 주변 노숙인의 무료 숙식과 의료,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소장: 루가 신부)’를 방문, 내복과 직원들이 모은 점퍼 등 의류 520여벌, 우유, 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정 차관은 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루가 신부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후원과 동절기 노숙인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이 겨울에 추위에 떠는 소외계층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오는 12월 28일(월)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인 ‘애민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청소 봉사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옷 나누기, 헌혈 실시, 낙도·오지에 사랑의 책 보내기 , 어려운 이웃에 대한 대대적인 위문 및 봉사활동,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 지원, 보수반납 기부운동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정부의 중추부처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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