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록 밴드 뮤즈, 가장 기대되는 내한공연 1위 선정

뉴스 제공
네오위즈인터넷
2009-12-18 11:49
서울--(뉴스와이어)--연말연초는 콘서트의 계절이다. 몇 년 전부터 이어진 불황으로 공연계가 위축되긴 했지만, 이번 연말연시 공연장은 세계적인 빅밴드들의 내한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한국 음악 팬과 직접 대면하는 밴드들도 수두룩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훵크, R&B, 락, 메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 가운데, 벅스 가족들은 어떤 공연을 가장 보고 싶어할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연말연초 가장 기대되는 내한공연은?’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42%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은 ‘뮤즈’가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뮤즈는 1999년 데뷔 이후 영국은 물론 전세계 음악씬에서 사랑받고 있는 브리티시 록 밴드이다. 2007년 첫 내한 공연에 이어 그 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국 무대에 올랐던 뮤즈는 2010년 내한공연의 첫 문을 열 예정이다. 2009년 9월 발매된 그들의 새 앨범 ‘The Resistance’는 영국에서 첫날에만 7만장이 판매돼 그 해 발매한 앨범 중 ‘첫날 판매량 1위’ 기록을 세웠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 21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에 오른바 있다. 뮤즈의 내한공연은 2010년 1월 7일 (목)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전 공연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에 이미 뮤즈 홈피에서 일정보고 혼자 환호했었습니다.’, ‘뮤즈 공연 정말 가고 싶은데 울산에서 서울이 너무 멀고, 스탠딩석도 매진이라 갈 수가 없다. 흑흑’ 라며, 벌써부터 내한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위는 대표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가 차지했다. 그린데이는 ‘Basket case’ ‘Holiday’ 등 쉬운 멜로디와 위트있는 가사로 인기를 누려온 그린데이는 최근 발매된 ‘21th Century Breakdown’까지 총 6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 라이브 앨범 발매, 전세계 투어 및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 참여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린데이의 내한공연은 2010년 1월 18일(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네티즌들은 ‘빌리 노래 굳! 그린데이가 짱이죠!’ 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위는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에 크게 인기를 끈 미국의 하드 록 밴드 건스 앤 로지스가 차지했다.

건즈 앤 로지스는 1987년 미국에서만 1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1집 ‘애피타이트 포 디스트럭션’으로 데뷔해, 88년작 ‘GN'R Lies’, 91년에 발표된 더블 앨범 ‘Use Your Illusion I’과 ‘Use Your Illusion II’를 발표하며 지금까지 약 1억장의 음반판매량을 보유 중인 세계적 밴드로 유명하다.

그들은 순위에 오른 가수 중 지난 12월 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장 먼저 내한공연을 가졌다. 특히 건즈 앤 로지스는 이날 공연을 위해 70여 명의 스태프와 70여 톤에 달하는 조명 음향 특수효과 장비를 공수해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는 쉴새 없이 터지는 폭죽과 화염, 고막을 찢을 듯한 굉음과 록 밴드 무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화려한 조명 쇼를 선보였다. 환상적인 무대 세팅과 건즈 앤 로지스 멤버들의 신들린 듯한 노래와 연주로 가히 최고의 점수를 주고도 남음이 있었지만 2시간 넘는 공연 지연은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도 네티즌들은 ‘건스앤로지스는 살아 있는 전설이 아닙니까!’ 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위는 미국알앤비 소울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에릭베네가 자치했다. 최신작 ‘러브&라이프’가 올해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알앤비 앨범’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유어 디 온리 원’과 ‘초콜릿 레그스’가 잇달아 히트하면서 에릭 베네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소울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와 즉흥적으로 함께 한 공연은 유투브를 포함한 각종 음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알앤비의 교과서’ 에릭 베네의 한국 공연은 12월 1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5위는 ‘펑크의 전설’, ‘그루브의 황제’로 불리우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차지했다. 매년 9월이면 어디서든 들을 수 있는 ‘September’의 주인공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결성 40년 만에 최초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래미 어워드를 1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4회 수상한 그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9천 만장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대표 펑크(Funk) 밴드로 세계에서 7번째로 음반을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로 랭크 되어 있는 전설적인 밴드이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첫 내한공연은 12월 17일(목) 저녁 8시, 코엑스 대서양 홀(Hall C)에서 열린다. 네티즌들은 ‘어스윈드앤파이어를 한국에서 보게 될 줄이야!!’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위는 미국 출신 뉴웨이브 모던락 밴드인 킬러스가 차지했다. 킬러스는 전 세계 차트를 휩쓴 데뷔앨범 ‘Hot Fuss’와 비평가들의 갈채를 얻어낸 ‘Sam’s Town’, 단 2장의 앨범으로 1천 만장에 가까운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해 2000년대 이후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대형밴드로 대접받고 있다. 내한공연은 내년 2월 6일(토) 저녁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현재 벅스에서는 ‘미국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는?'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설문을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 개요
네오위즈인터넷은 네오위즈 자회사간의 합병을 통해 지난 2010년 출범한 회사로, 음악/SNS/모바일 게임 사업을 영위 중이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국내 최대 규모인 220만 곡의 음원과 누적 2,300만 명의 회원을 자랑한다. 주요 음원유통(B2B)과 서비스(B2C)가 시너지를 내며 국내 최고의 음악포털로 자리매김 했다.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는 국내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마트폰 리듬액션게임 ‘탭소닉’,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사용한 ‘런던 2012 - 공식 모바일 게임’ 등을 서비스 중이며 고퀄리티 대작 RPG ‘코덱스’ 등을 준비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bugs.co.kr

연락처

네오위즈벅스
김성환 과장
02-2033-009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