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마트 경산 하양점, SSM 갈등 중재 협상 타결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무분별한 진출보다는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사업조정 권한과‘사전조정협의회’를 설치, 자율조정을 촉진하도록 지난 8. 5일 중소기업청에서 시·도지사에 위임했다.

이에따라 12.18일(금), 경북 경산시청에서 지역내 하양읍에 진출한 (주)킴스클럽마트 경산 하양점을 대상으로 사전조정을 신청한 지역 동일업종 중소기업간에 원만히 합의가 도출되어 합의문을 작성, 양측 및 경산시 등 입회인 서명 후 상호교환 함으로써 경북 경산지역의 SSM을 둘러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8월 13일 GS수퍼마켓 왜관점, 8월 27일 포항에 진출한 탑마트, 10월 28일 킴스클럽마트 경산 하양점, 11월 6일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경주 안강점의 사전조정 신청 4건 대비, 75%인 3건을 자율 조정을 통하여 협상 타결을 이끌어 냄에 따라 전국적으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09.12.18 전국 기준) 총 93건 접수 중 11건 타결 (경북 3건)

경북도는 지난 8월에 접수된 2건의 사업조정 중 이해 관계자를 중재한 결과, 타협 가능성이 높았던 탑마트를 우선하여 적극적인 의견 조율로 지난 9월 23일 전국 최초로 양자간의 상생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하였다.

GS수퍼마켓 왜관점도 지난 10. 22일 신청인 구미수퍼 마켓사업협동조합과 GS리테일간의 합의를 원만히 도출하였다.

아울러, 킴스클럽마트 경산 하양점의 경우, 지난 10. 28일 사전조정 신청이 있음에 따라 즉시, 사업의 개시 일시정지 권고 요청 통보에 이어, 킴스클럽마트 경산 하양점과 신청인간의 이해 관계자 설득과 중재 및 서민생활, 민생안정 차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상권 등을 보호 등 서민경제가 최우선임을 직시하여 양측의 의견조율을 적극 이끌어 내어 협상 타결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양측 합의에는, 지역 동일업종 중소기업자와 대형수퍼마켓(SSM)의 지역진출에 따른 상생협력 및 지역민과 함께 원만한 해결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양측의 원만한 합의사항 주요내용은 경북 경산시에 추가 출점 관련, 영업시간 단축 관련, 의무 휴일지정 관련, 배달서비스 및 세일, 지역특산품 등 현지 고용인력 채용시에는 지역인 채용을 최우선하고 정규직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부각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SSM을 둘러싼 사업조정을 지역실정에 맞도록 다양한 형태의 갈등 해결 조정으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히, 효율적으로 대처,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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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경제과학진흥국 경제교통정책과
담당자 권철환
053-950-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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