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009시즌 적립 기부금품 부산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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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5:34

부산--(뉴스와이어)--작년에 이어 올해도 4강에 진출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우리시 연고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대표이사 박진웅)은 지난해에 이어 2009년 시즌에 롯데건설 등 협찬사로부터 적립한 기부금품을 부산시에 기탁한다.

롯데자이언츠 박진웅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협력업체(롯데건설, 대한항공, 부산은행) 관계자, 상조회장인 조성환 선수 등과 함께 12월 21(월) 오후 4시에 시장 접견실에서 올 시즌 동안 적립한 기금 증서를 부산시장에게 전달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롯데건설과 공동으로‘롯데캐슬 사랑의 쌀 나눔 행사’로 홈게임 승리시 쌀 200㎏, 홈게임 홈런기록시 쌀100㎏을 적립(홈승리 33회, 홈런수 52개)한 쌀 20㎏ 들이 10,015포대 등(40,600천원 상당), 대한항공에서는 항공권을 적립(홈승리시 1매, 홈런시 1매)하여 항공권 85매(14,365천원 상당)를, 부산은행에서는 ‘사랑의 포인트를 적립’(홈경기승리 50만원, 홈런존 통과 50만원, 이대호 홈런시 20만원, 손민한 승리시 50만원, 강민호 도루저지 20만원)하여 34,000천원과 ‘가을야구 정기예금’ 상품 판매액 가운데 10,000천원 등 총 98,965천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이날 전달식에서 증서로 전달하여 부산시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 준다.

부산시에서는 롯데구단과 협의하여 이 기부금품 가운데 부산은행 협찬금 10,000천원은 부산시 체육회(야구협회)에 유소년 야구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쌀 등의 현품 88,965천원 상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린이재단에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자이언츠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시즌동안 기부금품을 적립하여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도는 38백만원, 2007년도는 43백만원, 2008년도는 74백만원의 기부금품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롯데구단 대표이사 및 협력업체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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