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금연서약 등 정시모집 7가지 포인트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1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대학의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흡연자와 금연 서약자에 대해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1. “금연서약· 비흡연 체크 꼭 하세요”

이에 따라 인터넷 원서접수 때 흡연 여부와 금연서약 여부를 묻는 해당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고 표시해야 동점자 처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국대는 대학의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2008학년도부터 금연서약 및 비흡연자 동점자 처리 우대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 광진구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2.“수능 100% 전형서도 학생부는 꼭 제출”

정시 원서접수에서는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하는 “나”군 일반학생전형 지원자도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거나 인터넷 원서접수 때 성적관련 자료 추출에 동의해야 한다. 일반학생전형 “나”군은 수능성적 100%로 학생부를 전형요소로 반영하지 않지만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지원자 전체 및 일반학생전형“다”군 현대미술전공 지원자도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원서접수 때 교육과학기술부가 제공하는 학생부 온라인 정보로부터 대학이 입학전형용 성적관련자룔 추출하는데 동의하면 되며, 동의하지 않는 지원자는 인터넷 원서접수 후 이를 출력해 입학원서와 함께 출신고교에서 발급받은 학생부 사본 또는 출력물을 정해진 기간 안에 입학처로 제출해야 한다.

3.“학생부 2-3학년 성적만 반영, 수능 영역별 가중치 부여”

건국대는 2009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사용해 산출하며 영역마다 가중치를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이용한다.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35%) 언어(30%) 수리(20%) 사탐(15%) 순으로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35%) 수리‘가’형(30%) 언어(20%) 과탐(15%)을 반영한다. 학생부의 경우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2학년과 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4.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예술문화대학 2단계 전형 면접, 실기고사 대비해야”

건국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나군”은 수능성적 100%, “다”군은 수능 70%, 학생부 30%를 반영해 대부분 선발하지만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예술문화대학은 2단계 전형에서 면접과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한다.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일어교육과와 교육공학과의 경우 1단계서 수능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서 학생부(25%)와 수능(70%), 면접(5%)을 반영하여 선발하며,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는 1단계서 수능만으로 모집정원의 8배수를 선발 한후 2단계서 학생부(25%)와 수능(70%), 면접(5%)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수험생 1명 당 3명이 면접위원이 질의응답식으로 실시하며 사범대학의 경우 교사로서의 적성 및 교직관, 해당 전공 교과의 학업적성, 논리적 사고와 표현의 명확성, 태도와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수의예과는 일반적 지식과 이해정도, 문제 해결능력 정도(사고력과 창의력), 논리전개의 합리성과 표현의 명확성, 태도 및 표현능력, 가치관 및 인성 등을 평가한다.

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2단계서 실기고사 성적을 30%,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40% 반영하며, 예술문화대학은 각 전공별로 실기고사 성적을 40~70%씩 반영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모집인원 28명 중 4명은 여학생을 선발하며, 여학생 지원자 중 석차순으로 선발하되, 미달될 경우에는 미달된 인원을 남학생으로 선발한다.

5.“수시전형 결과 따라 정시모집 “나”군 모집인원 증가”

2010학년도 수시 1차와 수시 2차 모집 최종 결과에 따라 이번 정시에서는 일반학생전형 모집정원이 “나”군에서 당초 700명에서 1,240명으로 540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19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으로 “나”군 1,240명, “다”군 949명 등 총 2,189명을 모집한다. 농어촌 학생전형(정원외)으로는 13명을 모집하며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90명을 모집한다. 특히 “다”군에서 올해 신설된 전문계고졸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자율전공학부 신산업융합인재양성과정’ 첫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산업체 경력 3년 이상 수능 없이 선발, 학교-직장 병행”

이번 정시모집에서 전문계(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산업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처음 실시한다. 전문계(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나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서 2010년 3월1일 기준 3년 이상 재직한 경우면 지원할 수 있다. 재직기간 산정 기준은 실질적으로 입학해 수업을 하는 2010년 3월1일 기준인 만큼 2007년 2월 이전 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이직 등으로 2개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경우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입학한 학생들의 궁여 학업과 직장 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를 중심으로 별도반을 구성하여 맞춤식 강의를 진행한다.

7. “수시모집 합격자 정시 복수 지원 불가능”

최근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마친 2010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합격한 수험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등록과정에서 예비합격 후보자 중 충원합격 통지 때 등록 의사를 밝힌 경우도 정시모집에 복수지원 할 수 없다. 또 모든 전형 일정이 종료된후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또는 전문대학에 이중으로 등록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규정을 위반할 경우 전형 종료 후 모든 대학 신입생의 지원-합격-등록 상황을 전산 검색해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사실이 확인되면 합격 무효 또는 입학허가가 취소의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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