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행정서비스 매우 만족… 1만5천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 결과
행정서비스 향상과 성과 중심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하여 도정 전 분야에 걸쳐 매년 도정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시책에 반영해 가고 있다. 금년도 도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행정서비스, 조직(직원)만족도, 국내외에서 경북인지도등 대부분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09. 10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주요정책 만족도, 민원인 만족도, 조직원 만족도, 국내외 경북 인지도, 도 시설사용자 만족도 등 내외국인 15천명을 대상으로 면담, 인터넷, 전화, 구조화된 설문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서는 조사·분석기법에 따라 80점 이상을 매우만족으로, 60~80점은 만족, 40~60점은 보통, 20~40점은 미흡, 20점 미만은 매우미흡으로 하고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도민 만족도 전반적 상승
이번 조사결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도정 정책만족도와 민원인 만족도, 경북인지도, 시설만족도 등이 08년 하반기 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향상 원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의식개혁을 실시하고 도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었다. 도민만족도 조사는 도정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여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분야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정책만족도 67.9점(만족수준)
경북도청 50개 부서에 대한 정책 유형별 의견수렴, 정책의 필요성, 집행과정의 투명성 등 6개 항목을 정책수혜자, 전문가, NGO 등 5,01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정책만족도가 67.9점으로서 만족할 만한 수준이며 작년 하반기 조사에 비해 0.3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별로는 정책의 필요성 83.5점, 정책효과 69.1점, 의겸수렴 64.1점, 집행과정의 투명성 63.3점 순으로 나타났다. 08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했을때 의견수렴과 정책효과는 상승 하는 등 전체요소 만족도는 0.4점 증가하였다.
민원인 행정서비스 만족도 80.9점(매우만족)
사업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접근성, 친절성, 공정성, 전문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행정서비스를 받은 민원인 4,604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가 80.9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8년 하반기 80.4점에서 2009년에는 80.9점으로 더욱 높아졌다.상승원인은 대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식개혁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었다.
조직 만족도 73.1%(만족수준)
직원들의 직무, 복지시설, 보수, 인사, 교육 등 13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인터넷으로 설문조사(유효응답자 1,980명)한 결과 평균 73.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08년 하반기 대비 만족한다는 비율이 4.3% 증가하였다. 증가원인은 식당, 체력단련실, 선택적 복지제도등 후생복지 시설 및 서비스가 종전보다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항목별로 분석해 보면, 전반적인 공무원 생활에 대한 만족한다 73.1%, 불만이다 26.9%로 나타났으며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승진의 기회확대(49.3%), 보수인상(48.1%), 공정한 근무평정(17.3%)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가장 큰 고민으로는 경제력 문제(19.5%), 노후문제(17.4%), 승진문제(17.1%)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담당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83.7%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08년 하반기 대비 만족비율이 3.7%나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사유로는 과중한 업무 (30%), 승진과 근평시 인센티브 부족( 21.9%) 등이 가장 많이 나왔다.
후생복지시설 전반에 대해서는 만족한다(83.8%)와 불만이다(16.2%)로 만족한다가 08년 하반기에 비해 2% 높게 조사되었으며 개선·보안해야 할 사항으로는 맞춤형 복지제도(24.3%), 초과근무수당(22%), 직원휴양시설(16.4%)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도정 인지도 71.6%(만족수준)
도민 및 타지역 거주자 507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주요 시책 및 행사, 축제 등에 대해 인지도를 설문지를 이용해 조사한 결과 71.6%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08년 하반기보다 3.5%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북에 대한 외국인의 이미지 국내체류 및 방문중인 외국인 316명을 대상으로 경북에 대한 인지도를 면접 조사한 결과 49.4%가 경상북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나타내 08년 하반기(37.6%)에 비해 11.8%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상북도의 이미지중에는 자연환경이 수려하다 33.9% 문화전통이 풍부하다 29.4%이 높게 조사되었으며,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경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독도의 소유국에 대해 알아본 결과, 독도가 한국 소유라고 응답한 비율이 78.1%로 일본소유라는 응답 15.8%보다 62.3% 더 높게 나타나 외국인 10명중 8명 정도가 독도는 한국 소유라고 응답하였다.
도 시설 사용 만족도 - 72.5점(만족)
도가 관리하고 있는 7개 시설 사용자 652명을 대상으로 접근성, 시설유지관리, 편의시설 등 4개 항목에 대해 1:1 면접 조사 및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72.5점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항목별로는 시설유지 및 관리차원은 중요도 및 만족도가 모두 높으며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시설별로는 농업인회관 79.8점, 경북수목원 78.1점, 민물고기연구센터 72점, 공무원교육원 70.9점, 팔공산도립공원67.7점, 산림생태과학원 65.8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간호전문센터는 시설 입소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08년 하반기 79.6점에서 금년도에는 91.3점으로 가장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각 부서별 개선요인을 찾아 도민이 원하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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