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U-방재 인프라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4월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20억을 확보, 총 37억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U-방재 인프라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재산업 활성화와 도시기반시설물 관리,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연동, 시민 안전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재해 사전예방 및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 위한 것.

부산의 경우 지리적, 지형적 원인으로 재난요소가 산재되어 있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16개 구 · 군의 다양한 U-방재관련 시스템을 통합 · 연계하여 실시간 자연재해 예측 및 대응체계를 마련, 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도시형 U-City 모델을 정비함으로써 성공적인 U-시범도시 모델로 완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0년 2월 재난상황관리에 활용될 이번 사업은 기 구축된 U-방재 시스템 간 연계 및 연동을 강화하여 융·복합 서비스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재난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경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위시스템으로 ‘배수 펌프장 시스템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원격지에서도 침수 발생 전에 배수 펌프장을 가동하여 도심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되며 내년 2월 북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 3개소 배수 펌프장과 통합플랫폼을 연계하여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재난 신고(영상·화상 전송)를 위한 ‘U-개인 단말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진정보 내의 GPS정보를 기반으로 재난 발생위치를 신속히 파악 · 대응하고, 수익사업으로 ‘이동형 사면 계측기’를 개발하여 공동으로 특허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등 U-방재 시스템의 수익 모델 개발을 통해 향후 세입 증대 및 TEST Bed구축 등 국산 신 핵심기술로서의 방재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2월 17일(목) 부산시청 회의실(15층)에서 주관사업자, 컨소시엄 업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U-방재 인프라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다짐했다.

부산시 건설방재관은 “지형적, 환경적 특성상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부산의 특성상 도시 안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관계기관 및 부서 간 시스템의 성공적인 연계·연동을 위하여 구성원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사업의 목표와 성공적 수행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재난안전과
051-888-413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