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불우환우돕기 ‘환우사랑 바자회’ 개최
‘사랑을 키우는 착한 소비’를 캐치프레이즈로 건 건국대학교병원의 이번 바자회는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바자회는 병원 직원 및 지역사회 업체로부터 바자회에 판매할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자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 및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미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만 260여개이며, 병원 직원들과 외부에서 받은 기부금도 2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나눔의 손길이 뜨겁다.
특히 탤런트 이다해, 유아인, 이기용 등 건국대학교 출신의 유명 연예인들이 이번 바자회에 직접 참여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경호, 고유진 씨 등 실력파 가수들과, 지속적으로 병원에서 연주 봉사를 실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바자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을 ‘저소득층 진단검사비 지원사업’과 ‘한부모가장 무료건강검진 사업’, ‘저소득 중증환자 기저귀 지원사업 및 재활치료 지원사업’, ‘탈북자 정신건강 지원사업’ 등 어려운 환자들과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원장은 “매서운 추위가 심해진 연말, 어려운 가정 형편에 병원 치료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바자회를 열게 되었다”면서, “학교 동문들과 병원 직원, 지역사회 업체 등 많은 분들이 이번 바자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더욱 의미있고 풍성한 바자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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