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 송년회 ‘무형문화인의 밤’ 개최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국가에서 발굴한 전문 기·예능인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는데 한평생을 바친 이들로 현재 명예보유자 22명, 보유자 188명이 있다.‘무형문화인의 밤’은 이분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최초의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 설립승인, 강강술래 등 우리 무형문화유산 5종목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전주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 본격 추진 등 금년도 무형문화재 분야의 괄목한 만한 성과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행사는 무형문화인 소개(영상), 무형문화재 꿈나무 공연, 명예보유자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인규 문화재위원장, 임돈희 무형분과 문화재위원장 등 문화재계 저명인사가 대거 참석하여 무형문화인으로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는 격려와 감사의 자리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우리 무형문화유산이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인 중에 처음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공항 귀빈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보유자 등 전승자에 대한 예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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