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베트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행사

안양--(뉴스와이어)--베트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어과와 손을 잡고 경기 남부지역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공사 본사로 초대, 다양한 강의와 문화 공연 행사(‘베트남 가정 사랑과 나눔의 한마당’) 등을 가졌음

12월 21일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군포, 안산, 안양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150세대 255명이 참석했으며, 팜 띠엔 반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석유공사 임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음

이날 행사는 베트남 가요 노래 및 연주, 베트남 전통무용 공연, 연극 ‘흥부와 놀부’ 공연(베트남어로 진행)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한국외대 베트남어과 교수 및 학생 40여명이 적지 않은 기간에 걸쳐 준비해 무대에 올린 것임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다문화 가정의 ‘베트남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 등이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유도, 가족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2세 교육 및 한국어 학습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베트남-한국어 사전과 양국 언어가 병기된 베트남 전래동화책 등을 참석자에게 증정했음

공사는 이후에도 한국외대 베트남어과의 지원을 바탕으로 상기와 같은 행사의 정기적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지원할 계획임

베트남 결혼 이민여성의 조속한 한국 사회적응, 2세 양육, 가족간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해 주한 베트남대사관과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임

석유공사와 베트남의 협력관계

석유공사는 베트남과 석유개발 부문에서 약 20년에 걸쳐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음

공사가 주도적으로 발견한 15-1광구(일일 생산량 10만 배럴)는 베트남 내 최대 규모에 가까운 생산유전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공사 해외 석유개발사업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음

’9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베트남 11-2광구(가스전)는 우리나라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탐사, 개발, 생산에 성공, 지난 ’06년부터 생산을 개시했음

공사는 이 같은 사업적 협력에 더해 민간 차원에서의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해왔음

'04년 베트남 낙후지역인 빈투안에 초등학교를 건설, 기부한 것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 같은 사회공헌 및 경제, 사회적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01년, ’06년, ‘0! 9년 세 차례에 걸쳐 베트남 정부로부터 ‘프렌드십 메달(Friendship Medal)’을 수여받은 바 있음

웹사이트: http://www.petr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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