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1분기 매출 전년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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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5-04-21 11:24
서울--(뉴스와이어)--한국EMC(대표 김경진)는 21일 전세계 EMC의 2005년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MC는 중대형 스토리지 시스템의 공급 증가, 소프트웨어 사업부의 실적 호조, 서비스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2005년 1분기 결산 결과, EMC의 총 매출은 22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1분기 매출 18억7천만 달러보다 20%나 증가한 규모이다. 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1억4천만 달러(주당 6센트)보다 무려 93%나 늘어난 2억7천만 달러(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

EMC는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의 배경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EMC의 핵심 사업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규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EMC는 1분기에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 부문에서 ‘EMC 클라릭스’, ‘EMC 셀레라 NAS’, ‘EMC 센테라’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매출 또한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EMC 클라릭스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토털 솔루션을 원하는 중형 기업의 요구를 만족시키며 4분기 연속 4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EMC 셀레라 판매 역시 1분기에 NAS 시스템 시장에서 40% 이상 성장하며, 5분기 연속 3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은 전 사업부서의 고른 실적 향상을 보이며 매출이 26% 증가, 8억3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EMC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로 늘어났다.

EMC 소프트웨어 그룹(ESG)은 1분기에 전년 대비 24% 증가한 4억 1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EMC 파워패스’, ‘EMC 컨트롤센터’, ‘EMC 비주얼’ 제품군 등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관리 소프트웨어 매출이 21% 증가했으며, 백업 및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또한 ‘EMC 레가토 네트워커’, ‘EMC 단츠 레트로스펙트’, 'EMC 이메일익스텐더’ 등의 영업 호조로 36% 늘어났다. 컨텐트 관리 소프트웨어인 'EMC 다큐멘텀’ 제품군은 125 곳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23% 성장했다. 한편, 가상화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VM웨어 사업부는 1분기에 전년대비 무려 104% 성장한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MC는 컨설팅, 시스템 유지보수 등 서비스 사업부문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전년동기 대비 26% 늘어난 3억7천5백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EMC가 거둔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라는 놀라운 실적은 제품군 강화와 시장확대를 위한 EMC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경영이 이끌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EMC는 업계 최고의 제품군과 마켓리더십을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 통합과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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