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反 편견 입양교육 실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종윤)는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부산시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와 너를 사랑하는 反 편견입양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2010.1.4~2.1 14:00~17:00) 3시간동안 진행할 이번 교육은 입양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고, 애착에 대한 동영상 관람 및 ‘애착이란’ 사행시도 지어본다. 미혼모에 대한 역할극도 직접 해보고, 입양현황과 이슈, 입양가족사례를 입양부모를 통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反 편견 입양교육은 갈수록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출현되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입양도 가족의 한 형태로 서로의 차이는 인정하되, 편견은 갖지 말자’는 취지로 입양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의 초점을 두었다.

학기 중에는 바쁜 학사일정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反 편견입양교육은 어려움이 많았으나,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열기가 뜨겁다. 특히 여고생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입양에 대한 의미와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3시간 교육을 수료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점수를 인정하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그리고 이번 교육이 끝나면 유치원 및 학교 교사들에 대한 입양인식개선교육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및 여름방학을 활용한 反 편견입양교육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입양활성화와 건강한 입양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051-240-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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