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허세 부리는 남자 짜증나요”...야후, ‘짜증나는 크리스마스 데이트 상대’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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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2009-12-22 09:18
서울--(뉴스와이어)--여대생들은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하고 싶지 않은 상대 1위로 ‘허세 부리는 남자’를 꼽았다.

야후 코리아(www.yahoo.co.kr, 대표이사 김대선)는 지난 19일 개최한 야후 거기걸스 9기 발대식에서 여대생 총 7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 시대 남녀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알아보는 설문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가장 짜증나는 데이트 상대’를 묻는 질문에 총 50%(35명)의 여대생이 ‘괜한 허세 부리는 남자’라고 대답했고, ‘친하지도 않은데 스킨십 시도하는 남자(16%, 11명)’가 그 뒤를 이어 여대생들은 괜한 호기로 분위기를 망치는 상대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소에 맞지 않는 ‘창피한 옷차림’이 14%(10명)로 3위에 올랐고, 추운 겨울 ‘한강 등 야외 데이트 하자는 남자(9%, 6명)’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데이트 중 교회 간다고 가버리는 남자’라는 재미있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데이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진실한 고백’을 받고 싶어하는 의견이 33%(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27%(19명)로, 총 60%가 물질적인 선물 보다는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39%(27명)의 여대생들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비용으로 남자친구와 ‘더치페이’를 할 수 있다고 대답하거나 23%(16명)에 해당하는 여대생들은 아예 ‘자신이 다 내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는 등 비용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신세대다운 모습을 보여 달라진 사고를 엿볼 수 있었다.

이와는 반대로, ‘같은 여자가 봐도 짜증나는 여자’를 묻는 질문에 49%에 해당하는 34명이 ‘만취상태로 제대로 몸도 못 가누는 여자’라고 응답했다. 이어 ‘남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꼴불견이라는 응답도 21%(15명)나 차지했고, ‘야한 옷차림(11%, 8명)’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지난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거기걸스’ 9기 총 70명(2인 1조, 35팀)은 내년 6월까지 지역 리포터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야후 코리아의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야후 퍼플 앰베서더(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야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고, 신규 서비스에 대한 리뷰 쓰기 등을 수행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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