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예·경보시스템 확대 구축

울산--(뉴스와이어)--임진강 수난사고를 계기로 인적재난은 물론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울산시의 재난 예·경보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울산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태화강, 동천유역에 ‘통합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진강 사고와 같은 유사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울산시 경보통제소(울산시청 내)에는 경광등, 알람, SMS 등 실시간 인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태화강, 동천 등 하천현장에는 문자전광판 및 수위 신호등, 자동경보장치 등 친환경적인 예·경보 통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태화교 및 병영교의 수위관측시스템을 설치기관인 낙동강 홍수통제소에서 정보를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이제는 울산시가 이 정보를 공유키로 해 지역 자연재난 발생시 위험경계 및 경보 발령 등 실효성 있는 상황 조치 및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울산시는 2006년과 2007년도에 일산·진하해수욕장 등 17개소에 지진·해일·태풍 등에 대비한 경보사이렌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번에 태화강변에 예·경보시설을 보강함으로써 기존의 민방위, 지진·해일경보시스템과 함께 효율적인 재난경보를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 및 행락객의 안전과 지진·해일·태풍 등의 재난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도록 대피요령에 대한 다양한 홍보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민방위재난관리과
052-229-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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