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축도시 분야 대통령표창 줄이어
도는 지난 11월 주거복지사업 대통령 표창에 이어 이번에 옥외광고 업무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옥외광고업무 개선 및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개선사업 추진 등 거리 환경개선 실적과 자체 특수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건축도시 분야에서 충남도가 이처럼 연이어 전국 최고의 실적을 거양한 것은 지난해에 공공디자인담당을 건축도시과에 배치하고 금년도를 공공디자인 원년으로 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 것이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도가 타 시·도에 비해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부분은, ▲모든 공공디자인 사업을 진단·자문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 클리닉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한 점 ▲2010년‘대백제전 대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 ▲희망근로를 활용한‘옥외광고물 일제조사와 불법광고물 정비’와 ▲‘공공디자인 지식소그룹’과 전 시·군 직원 대상‘공공디자인 순회교육’을 통한 전문 지식 함양과 마인드 향상 ▲도심지 전신주 등에‘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옥외광고업계, 지역주민, 담당공무원 대상‘공공디자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수준 높은 옥외광고문화 정착 등을 꼽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전’에서 서산시 정동순(옥외광고업자, 49세)씨의 도토리묵(대상)을 비롯하여 8점이 입상하고, 지난 11월 국토해양부 주관 주거복지사업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창헌 충남도 건축도시과장은 “건축도시 분야에서의 연이은 쾌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에 동참해 주신 도민과 맡은 업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한 부서 직원들의 노력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함으로써 명품 충남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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