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가슴은 갑빠?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코믹 시리즈 1탄
너무 예뻐서 곤란한 ‘미녀아빠’, 아들의 의심을 잠재울 결정적 한마디
“이거 갑빠야~ 갑빠! 아빠가 운동 좀 하거든”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9년 핸섬했던(?)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손지현’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녀석 ‘유빈’을 만나 졸지에 ‘미녀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이다.
숨겨진 비밀의 열쇠를 쥔 유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빠 분장을 감행한 지현은 어설픈 콧수염과 처음 입어보는 남성정장이 어색하기만 하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유빈 앞에 안절부절하던 지현의 한 마디 ‘혹시 티 나니?’.
시작부터 불안한 만남이지만, 유빈은 친엄마와 새아빠가 출장 간 틈을 타 친아빠를 만나겠다며 가출까지 감행한 터라 일단, 7일간의 동거는 시작된다. 그리고 언밸런스한 아빠와 아들의 첫날밤, 새아빠와는 다른 지현의 몸매(?)에 놀란 유빈이 ‘가슴이…?’라고 놀라자 지현은 ‘갑빠야,, 갑빠~ 아빠가 운동을 많이 해서 그래”라며 둘러 댄다. 어색한 침묵 속 천장만 응시하는 두 부자(?)의 멍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의심많은 녀석 ‘유빈’을 만난 어설픈 아빠 ‘지현’은 과연 7일간의 아슬아슬한 동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영화 속에서는 이 밖에도 예뻐서 곤란한 ‘미녀아빠’만의 특별한 코믹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2010년 1월 14일, 미녀아빠로 돌아온 이나영의 파격 변신, 그 전모를 밝혀줄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코믹 시리즈 공개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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