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중학생용 민주시민교육자료 ‘교실의 쉼표’ 발간

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가 중학생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자료‘교실의 쉼표’를 발간했다.

‘교실의 쉼표’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념일이나, 수업주제에 맞추어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5분 동안 생각해 볼 수 있는 엽서형태의 교육 자료이다.

‘교실의 쉼표’는 이야기와 만화, 일러스트, 도표, 사진과 함께 주변의 일상을 연상하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 달 평균 4개씩으로 기념일에 맞춘 50개의 엽서와 교사용 안내서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들은 특별한 준비 없이 엽서만으로 수업 전·후나 조회, 종례 시간의 5분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기념일을 소재로 한번쯤 꼭 생각해 보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짚어 줄 수 있다. 엽서에 담긴 이야기를 매개로 토론, 나의 엽서 만들기, 편지 쓰기, 관련 자료 조사해 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심화학습이 가능하며, 참고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새 학기, 졸업, 꿈, 희망, 친구, 행복, 청소년, 다문화 친구, 청소년 아르바이트, 대청소, 인터넷 용어, 시험답안지 유출 등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구성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년 동안‘교실의 쉼표’를 활용한 민주시민교육 수업을 진행할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교실의 쉼표’엽서 50개와 안내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올해 6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demo.or.kr

연락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팀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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