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채널(케이블, 위성, IPTV)과 해외채널(해외위성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아리랑TV는 기존에 방송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라는 다소 추상적인 채널운영 방향에서 글로벌 영어뉴스 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과 국내 다문화 인구 증가 현실에 맞추어 효과적인 방송목적 달성을 위해 양 매체의 차별화를 결정하였다.
국내채널은 다문화 전문채널로 발전시키고 해외채널은 영어뉴스를 대폭 강화한 실시간 한국정보 채널로 그 전문성을 특화하는 내용의 ‘新 중장기 채널 운영전략’이 바로 그것이다.
아리랑TV는 그간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One Source Multi Use’전략을 실행하여 2009년 현재 양 매체의 프로그램이 거의 동일한 수준(차별화 10% 이하)을 이루었으나 2010년부터 점차적으로 국내 및 해외매체 간 콘텐츠 차별화를 추진해 장기적으로는 50%선까지 차별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리랑TV는 2010년 1월 4일 단행되는 개편을 통해 양 매체가 ‘한국정보제공’, ‘고유 및 현대문화 홍보’ 등 기존의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 방송프로그램은 공유하되, 국내매체는 다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해외 매체는 가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양 매체 간 차별화를 위한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아리랑TV 개편에서는 NHK월드(일본), CCTV-9(중국), CITV(중국) 등 폭증하고 있는 글로벌 영어뉴스 TV들의 흐름에 발 맞추기 위해 현재 1일 7회(편성비율 16.1% : 해외채널 기준)의 뉴스편성을 1일 10회(18.5%)로 늘려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관련 뉴스에 대한 한국적 시각과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오전 10시(간추린 뉴스), 오후 5시(경제중심 뉴스), 저녁 8시(종합뉴스) 30분물/월-금 신설>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글로벌 이슈에 대하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입장과 시각을 심층적으로 전달하는 북한전문 시사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기존 월간단위로 제작해오던 <Now in North Korea (토 오전 7시/담당PD 박현선)>를 주간물로 증설 개편한 것. 이 프로그램은 남북관계 이슈가 터질 때마다 CNN, BBC, CCTV 등 유력 TV언론으로만 전달되던 한반도 상황을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우리나라가 한국적 시각으로 전달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남북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제작된다.
소프트 문화 토크 형식으로 각국 대사들과의 만남을 진행해온 외교 전문 프로그램 <Diplomacy Lounge>는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이슈대담 프로그램으로 재단장하여 <Hello! Diplomacy (토 오전 11시/담당PD 박형실)>로 개편되며 기존 해외의 문화, 풍물을 매거진 형식으로 담아왔던 <W 24/7 (월~금 밤11시/담당PD 한용기)>도 시사성을 한층 높인 글로벌 뉴스·시사 매거진으로 그 포맷이 변경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최근 국내외에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범국가적인 과제이자 G20 의장국으로서 국제 사회에 지속 제기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화두를 정규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G-Korea (토 오후 7시 30분/담당PD 박정우)>가 있다. 서울대 김성일 교수가 공동기획·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제적 이슈로 대두된 환경문제에 대응하여 우리나라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소개하면서 세계 시청자들에게 녹색생활에의 동참을 유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류의 재도약과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최근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식세계화 프로젝트’를 아리랑TV의 전문성에 맞춰 반영한 <Tasty Trail (with Benjamin) 목 오후 9시>, <Korea Confidential (with Paul Shenk)금 오후 9시>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건강음식으로, 슬로우푸드로 세계인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한식’을 외국인 셰프(Paul Shenk, 인터컨티넨털 호텔 조리부 이사)와 푸드 칼럼니스트(벤자민 주아누, 프랑스)가 각자의 입장에서 직접 시연 또는 시식하고 그 우수성을 분석하여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리랑TV 국내채널은 ‘100만 외국인시대 다문화 전문채널’로 새로운 정체성을 설정하면서 모국어 방송 시청환경 제공을 통한 주한 외국인 방송 접근권 확대 및 다문화사회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 4월부터 편성해온 <SWAP ASIA (담당PD 이영철)에 더하여 2010년에는 <SWAP World(월~금 오후 8시 30분)>를 신설, 다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대폭 증설하였다. 기존 중국(광동TV), 베트남(VTV), 필리핀(NBN), 인도네시아(TVRI), 미얀마(MRTV) 등 아시아 5개국 방송사와의 프로그램 교환을 통해 방송해온 <SWAP Asia>와는 별도로 러시아(AIST TV), 헝가리(Dura TV), 인도(Zee Network), 브라질(TV Cultura), 중국(CCTV) 등 4개국 5개 방송사와의 교환을 통해 입수한 프로그램들을 <SWAP World>라는 타이틀로 묶어 내보내게 된 것이다. 현지어 또는 영어로 제작 되어있는 이 프로그램들은 현지어방송에 한글자막을 입혀 방송된다.
한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대한민국 방송사상 최초로 베트남 VTV 에서 제작한 베트남 드라마 <짜이 엔(Chay An)토,일 오전10시>을 베트남어에 영어 및 한글자막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금년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우정 페스티벌>을 통해 방송 공동제작 및 상호교류가 급격히 증대된 아리랑TV와 VTV가 양국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특별기획은, 과거 월남전에서 서로 피를 보며 싸웠던 양국관계를 극복하고 한류 열풍과 경제교역 확대 등으로 한국에 대한 우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 베트남에 대하여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출신 인구에 대한 배려 및 우리 국민의 베트남에 대한 이해 증진의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향후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TV프로그램에서 베트남어 원어방송에 한글자막으로 방송되는 것도 국내 방송사상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에 더해 2010년 설에 즈음해서는 국내 다문화가정 문제해결 클리닉을 운영했던 <All Together(2009년작)>를 다문화 커플 맺어주기 등으로 새롭게 개편한 <All Together-시즌 2(토 오후 9시/담당PD 한용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