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 1석3조 효과
※ 탄소포인트제 : 가정의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절감량을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
동 시범사업은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구미시와 칠곡군 지역의 주민 3,810세대가 참여하여 전기와 수도 부문에 대해 실시하였고, 이들 주민들이 기간중에 전기 488,580㎾/h, 수도 19,476㎥의 사용 절감을 통해 총 213,624kg의 온실가스(CO2)를 감축, 21,362천Point를 적립하였다.
○ 사업기간 : 구미시 6개월(4월~9월), 칠곡군 9개월(1월~9월)
○ 실시부문 : 구미(전기), 칠곡(전기, 수도)
○ 사 업 비 : 100백만원(도비 50, 시군비 50)
○ 부문별 적립 : 전기 20,716천point, 수도 646천point
○ 평균 적립량 : 5,607point/세대
《 포인트 산정 방법 》
- 세대별 최근 2년간의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매월 에너지감축량 산정
- 에너지 감축량을 CO2량(배출계수)으로 환산, 10g당 1점(Point) 지급
※ 배출계수 : 전기 424gCO2/㎾h, 수도 332gCO2/㎥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절감된 전기와 수도량은 1,600세대(4인기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한달 평균 전기사용량과 10일 이상의 수도 사용량에 해당한다.
○ 전기 : 구미 395,580㎾/h, 칠곡 93,000㎾/h(기준 : 세대별 월평균 사용량 300㎾/h)
○ 수도 : 칠곡 19,476㎥(기준 : 도 1인1일 평균 사용량 285ℓ)
※ 전기·수도요금 절약 : 90백만원(전기 82, 수도 8)
경북도에서는 3,810세대중 에너지 사용 절감노력을 통해 실제 포인트를 적립한 3,438세대에 대해서, 적립 포인트에 상응하는 총 67백만원의 인센티브(포인트당 3원)를 12월중에 지급할 계획이다(재래시장 또는 농협상품권, 문화상품권)
김동성 환경정책과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계기로 금년 하반기부터 동 제도를 道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워크숍 개최 등 시·군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12월 현재 2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내년까지 전 시·군이 동참토록하여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가 道 전역으로 확산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경북이 선도해 나가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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