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인턴 참가 대학생 발대식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위촉한 해외자문위원들과 협조하여 해외투자유치, 시장개척, 국제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95년 12월부터 세계 45개국 104명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들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인들과 협조 미국, 케냐, 영국 등 6개국에 80여명의 인턴사원 자리를 만들었다.
경북도는 경운대, 안동대 등 대학관계관과 협의 11개 대학으로부터 77명의 신청을 받아 해당 자문위원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7개 대학 26명을 최종 해외 인턴 참가자로 결정하여 비자를 발급 받도록 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케냐, 미국 등에서 인턴사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자동차정비관련, 미국에서는 대형유통, 요식업 등에서 해외근무 경험을 갖게 된다.
해외자문위원은 이번에 참가하는 인턴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현지 생활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며, 동시에 참가학생을 위해 어학연수 알선 등 현지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여 조기에 취업을 유도하며, 해외취업경험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고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과 협조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업을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주관함으로써, 지역학생들에게 해당국의 문화와 생활양식 등을 습득케 하여 국제적인 안목과 실무능력을 갖추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해외근무경력증명서 발행 등으로 국내취업이 용이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성과가 크게 나타나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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