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점자촉각 낱말카드 연구개발 및 제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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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09:07
서울--(뉴스와이어)--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은 느티나무도서관재단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촉각 낱말카드 연구개발 제작 및 배포>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는 인터파크도서 외에도 대교출판, 도서출판 푸른숲이 공동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momomuseum이 점자촉각 낱말카드의 연구개발 및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2007년 국립국어원의 지원을 받아 (사)시각장애인예술협회 ‘우리들의 눈’이 국내 최초로 점자촉각 자음카드를 제작한 바 있다. 그러나 시각장애아동들이 통합적으로 글자를 익히기 위해 필요한 자음+모음 낱말카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점자촉각 낱말카드는 수공업 생산으로 대량생산이 어렵고 가격이 높아 쉽게 접하기 힘들어 우리나라 시각장애 아동들은 만질 수 있도록 고안된 점자 익힘책 한 권 없이 점자를 배우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점자촉각 낱말카드 연구개발 제작 및 배포> 사업 후원 협약을 통해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국내 최초의 점자촉각 자+모음 낱말카드 연구개발 및 제작을 위한 기금 지원을 비롯해 점자촉각 낱말카드 무상배포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미 11월 1일부터 점자촉각 낱말카드의 연구개발에 착수했으며, 점자촉각 낱말 카드제작이 완료되는 2010년 6월 30일 이후부터 전국 맹아학교, 한국도서관 협회 등에 500여 개의 점자촉각 낱말카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도서는 12월 22일부터 1월 17일까지 <점자촉각 낱말카드 지원 6차 나눔이벤트>를 열고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이벤트를 전개한다. 후원출판사의 ‘나눔도서’ 구매 시마다 나눔쪽(1쪽=1원)이 자동 기부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I-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누적된 모금액은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을 통해 점자촉각 낱말카드 제작 및 배포 사업에 사용되며, 나눔기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웨딩드레스’ 영화예매권(1인 2매)를, 총 20명에게는 김형경 작가의 친필사인도서 ‘좋은이별’을 증정한다. 나눔 후원도서 목록은 ‘나눔’페이지나 개별 도서 상품페이지의 ‘나눔후원도서’ 로고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기획마케팅실 이강윤 실장은 “시각장애 아동들이 효과적으로 글자를 읽히기 위해서는 자음카드뿐만 아니라 모음카드와 여러 낱말을 익힐 수 있는 낱말카드가 함께 개발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내최초의 자+모음 낱말카드 제작사업을 후원하게 되었다”며, “비록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촉각낱말카드를 활용한 글읽기 학습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들이 넓은 세상을 접하고 보다 큰 꿈을 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incorp.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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