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보행자 우선하는 안전한 도로 만들기 추진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는 2010년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대상을 4개소에 121억원 사업비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농기계 및 보행자 통행의 안전을 위해 제천시 두학동 1.5km와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0.2km에 대하여 인도 및 농기계 통행로를 신설토록 계획하였으며, 최근 교통량이 많이 증가하여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청원군 오창읍의 장대리 1.6km에 대하여 인도를 신설과 증평중학교, 초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한 지역의 보도가 협소하여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1.8km에 대한 인 도 를 확장토록 계획하였다.

70~80년대 경제사화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물류수송을 위한 자동차 주행 위주의 도로포장 정책시행으로 노견폭 협소, 인도미설치 등 으로 2001년 이후 연간 평균 2천 8백여 명의 보행자 사망자가 발생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방도로의 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4.61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국의 1.15명의 4배에 해당하고 일본 1.9명의 2배 이상이 되는 수치로 한국은 자동차 1만대당 보행자 사망자는 1.36명으로, 일본 0.29명과 영국 0.2명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도 설치, 폭원 확장, 각종 장애물 제거, 무분별한 도로 점용을 차단하고, 차도와 보도가 겹치는 구간을 포함하는 보행자 도로에 대해서는 보행자 우선 통행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 추진토록 하였다.

앞으로, 충청북도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추어 자동차 주행 위주의 도로에서 보행자가 우선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확대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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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로과장 윤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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